콘텐츠내용[이투데이]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기술 개발을 마치고 실증 단계에 들어선 도내 로봇기업을 찾는다.
경과원은 '2026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의료·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기술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조·연구·개발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주관기관은 경기도 내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을 보유하고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로봇기업이어야 하며, 단독 참여 또는 대학·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3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로봇 연계 시제품 개발비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특허 출원 및 등록수수료 등 과제별 최대 80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업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 부문 상임이사는 "로봇기술은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라며 "도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