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내용[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고물가ㆍ고환율 기조 속에서도 올해 여름휴가 대세는 해외여행이 될 전망이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절반이 이번 여름휴가에 해외로 떠나겠다고 답했으며 실제 개인 해외 카드 이용 금액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드고릴라는 당사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1%가 여름휴가로 ‘해외’를 선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휴가 계획 없음(27.0%)’이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여행’은 23.0%로 3위에 머물렀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개인 해외 이용 금액 역시 약 9조82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가량 늘어나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를 방증했다.
이에 카드업계는 해외 특화 카드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6월 카드고릴라 트래블 차트에서는 현대카드 아멕스 골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신한카드 SOL트래블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각 카드사와 국제브랜드사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일본 결제 시 포인트 적립,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 초 최고 단계까지 상승했던 유류할증료가 내리는 등 비교적 부담이 줄어들며 해외로 떠나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를 떠나기 전 카드사 이벤트, 트래블카드 등을 활용하거나, 국내의 경우 숙박세일 페스타 등의 혜택까지 활용하면 비용을 보다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