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내용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와 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60% 가까운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 SK하이닉스가 29%로 2위를 기록했다. 3위 마이크론은 22%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해 3%에서 올해 1분기 8%로 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전체 D램 시장은 전분기 대비 80%, 전년 동기 대비 260% 성장했다.
HBM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58%로 1위를 지켰고,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각각 21%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엔비디아에 HBM4를 처음 납품하며 점유율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각사 HBM 매출 대부분은 HBM3E 제품이며, HBM4 본격 납품은 하반기부터 가시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낸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9%로 1위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18%), 키옥시아(14%), 마이크론·샌디스크·YMTC(각 13%)가 뒤를 이었다. YMTC는 지난해 1분기 8%에서 올해 13%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