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제목‘특급 조커 김인균 활약’ 김천, 선두 서울에 역전승
[부제목] 원정서 3-2 승리, 후반 교체 투입된 김인균 결승골
기관명
한국언론진흥재단
모드/타입/포맷
시각 /
디지털 /
단순 텍스트
기여정보
[제작사] 데일리안
[기자]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존식별자
-
UCI 응용메타데이터
콘텐츠내용'특급 조커' 김인균의 활약을 앞세운 김천 상무가 원정서 선두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천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6 11라운드 FC서울과 원정경기서 3-2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9경기 무승(7무 2패)에 허덕이다가 직전 라운드서 부천FC를 2-0으로 누르고 시즌 10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겼던 김천은 선두 서울 상대로 2연승에 성공하며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서울은 8승 1무 2패로 승점 25에 머물러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김천은 전반 30분 서울의 골문을 열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이 서울 진영에 있던 고재현에게 연결됐고, 골키퍼 구성윤과 맞서는 절호의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김천은 전반 37분 김진수의 프리킥을 받은 야잔에게 헤더골을 헌납해 동점을 내줬다.
전반을 1-1로 마친 김천은 후반 15분 역전골을 헌납했다. 혼전 상황에서 황도윤이 내준 공을 바베츠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김천 골대 구석을 꽂았다.
역전을 허용한 김천은 후반 23분 김주찬을 빼고 김인균을 투입했는데 교체 카드가 제대로 적중했다.
후반 26분 박태준의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든 김천은 후반 35분 김인균의 빠른 발을 앞세워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길게 넘긴 공을 야잔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김인균이 이를 잡아 자신을 수비하던 최준을 따돌리고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구성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이후 김인균은 계속해서 서울 진영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빠른 스피드로 공을 따내 다시 한 번 구성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으나 이번에는 선방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김천은 앞선 상황에서도 계속 서울을 압박했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박세진까지 서울 진영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고, 결국 김천이 한 골차를 잘 지켜내고 대어를 낚았다.